박성웅, '검사외전'-'리멤버' 존재감 뽐내며 치명적인 '꽃오빠' 매력 발산

기사 등록 2016-02-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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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배우 박성웅이 ‘꽃오빠’다운 면모로 연일 여심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성웅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와 영화 '검사외전'에 출연해 치명적 매력으로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극중 든든한 울타리처럼 힘이 돼주는 모습과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반전매력으로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것.

'리멤버'에서 박성웅(박동호 분)은 유승호(서진우 분)와 함께 남궁민(남규만 분) 일가에 복수를 계획하며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특히 남궁민과 손을 잡은척하며 모았던 자료들을 증거로 건네주는 동시에, 함께 그의 비리를 세상에 알릴 검사를 모색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 박성웅은 큰 키에 화려한 패션센스로 범접불가 ‘박동호룩’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매서운 카리스마 뒤 환한 미소와 위트 있는 멘트로 독보적 존재감 역시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성웅은 지난 3일 개봉돼 흥행 순항중인 '검사외전'에서 스타 검사를 꿈꾸는 양민우 역을 맡아 설 연휴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그는 극 초반 딱 맞는 수트 차림과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캐릭터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으며 극 후반부로 갈수록 허점투성이인 모습을 드러내 귀여운 반전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매사에 완벽해 보이던 검사 양민우는사기꾼 한치원(강동원 분)의 거짓말 한마디에 무너지는 장면을 그러내 극 중 가장 큰 웃음 포인트로 꼽히고 있으며 강동원과는 뜻밖의 케미까지 선사한 바 한층 더 관심을 이끌엇다.

이처럼 박성웅은 어떤 일이든 척척 해결해주며 챙겨주는 큰 울타리 같은 모습부터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반전 매력까지 선보이며 10-20대 팬들에게도 더 이상 ‘꽃중년’이 아닌 ‘꽃오빠’로 등극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폭넓은 매력의 소유자이자 다양한 연기적 변신이 가능한 박성웅. 그가 출연하는 '리멤버'와 '검사외전'의 활약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지질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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