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로맨스’ 이동욱, 거침없이 망가졌다 ‘달걀굴욕’

기사 등록 2011-12-26 09:2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ㅓㅗ허ㅗ.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이동욱이 달걀굴욕을 당하며 거침없이 망가졌다.

KBS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 배경수)의 제작사 GnG프로덕션이 12월 26일 남자주인공 박무열 역을 맡은 이동욱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동욱은 기회만 되면 한대 패주고 싶은 놈을 경호해야하는 여자 은재(이시영 분)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하는 남자 무열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이번 드라마에서 까칠하고 다혈질인 야구선수 캐릭터로 설정됐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콧수염을 기르고 유니폼을 입은 모습으로 섹시함과 야성미가 더불어 드러나는 옷맵시를 뽐내고 있다. 그러나 그의 머리위에선 누군가가 던진 것인지 깨진 달걀노른자가 뚝뚝 흐르고 있다.

특히 갑작스러운 사태에 기막히다는 듯 망연자실한 이동욱의 표정이 긴박감보다는 코믹함을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그는 거침없이 망가지는 달걀굴욕 모습까지 코믹하게 소화해내며 로맨틱코미디물 주인공으로서 이번 드라마에서의 눈부신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은재의 경호를 받게 된 무열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드라마 내용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드라마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와 ‘소문난 칠공주’ ‘태양의 여자’의 배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오는 2012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