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한국 라오스]기성용 페널티킥 성공, 한국 1대 0 라오스

기사 등록 2015-11-1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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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기성용이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기록했다.

17일 오후(한국시간) 라오스 비엔티엔에 위치한 라오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기성용의 페널티킥 골로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 대표팀은 4-1-4-1 포메이션으로 석현준이 최전방에 나섰다. 손흥민, 기성용, 남태희, 이재성이 미드필더 라인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한국영이 지키고, 포백라인은 박주호, 김기희, 곽태휘, 김창수로 구성됐다. 골문은 권순태 골키퍼가 지켰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 차분한 패스워크로 탐색전을 펼쳤다. 그라운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2분 석현준이 라오스의 진영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킥커로 나선 기성용은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취골을 얻어냈다.

대표팀은 전반 5분이 지난 상황에서 1대 0으로 라오스에 앞서고 있다.

[사진=JTBC 중계화면 캡쳐]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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