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수' 사도세자 오만석, 여진구 도움으로 구사일생

기사 등록 2011-07-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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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오만석이 여진구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에서는 청나라 살수집단 ‘흑사초롱’의 함정에 빠져버린 사도세자(오만석 분)가 가까스로 살아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도세자는 북벌의 대업을 품고 효종대왕 때부터 내려오던 북벌지계의 비밀을 밝혀내고자, 단서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이를 예의주시 하고 있던 노론세력 홍대주(이원종 분)와 흑사초롱은 사도세자를 함정에 몰아 넣었다.

사도세자는 수하와 함께 외딴 폐가에 갇혀 사방에 자객들에 둘러싸인 채 힘겨운 싸움을 벌였다.

결국 사도세자는 중과부적으로 인해 목숨이 경각에 달리게 됐다. 때마침 백동수(여진구 분)는 이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사도세자와 함께 우물안으로 피신하게 됐다.

두 사람은 우물을 불살라 버린 살수 집단에 의해 위기를 맞기도 했다. 다행히도 백동수는 막힌 우물에서 강과 연결된 수로를 발견하게 되고 사도세자와 함께 우물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비록 사도세자는 큰 부상을 입기는 했지만 궁궐의 행사인 경연에 참석 하며 폐서인이 될 위기를 벗게 됐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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