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 스틸러]‘언프리티랩스타3’ 유나킴-케이시, 하위지만 괜찮아

기사 등록 2016-07-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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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첫방송을 시작한 새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중 '하드캐리'한 스타들을 조명해보려 한다. 이 기사에서는 주연과 조연, MC와 게스트, 분량 가릴 것 없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스타가 주인공이다. <편집자주>

이번 '첫인상 스틸러'의 주인공은 지난 29일 첫 방송된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3’의 래퍼 유나킴과 케이시다. 비록 ‘원테이크 사이퍼 뮤직비디오 미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두 사람이지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이들의 활약을 짚어봤다.


#유나킴
과거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 출연해 깜찍한 비주얼과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오랜만에 방송에서 얼굴을 드러낸 유나킴은 그간 겪었던 실패의 과정을 털어놨다. 그는 현재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다.

원테이크 뮤직비디오 미션 결과, 유나킴의 모습은 아쉬웠다. 랩과 영상 속 유나킴의 입모양이 맞지 않았던 것. 이에 대해 그는 “촬영 시간 제한이 있었는데, 내가 틀렸다고 말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본인이 틀리면 모든 멤버들이 다시 촬영을 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스틸러 선정 이유.
‘슈퍼스타K3’에서의 인상적이었던 인물인 만큼 기대감이 컸다.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가진 유나킴은 랩을 할 때도 그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했다. 앞선 자기소개 사이퍼 미션에서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그였기에 뮤직비디오 미션 결과는 아쉬움이 남는다. 기대감만큼이나 다음 미션에선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케이시
랩보다는 보컬로 더 알려진 인물이다. 솔로곡 발표나 다른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 경험이 많은 케이시다. 그는 첫 사이퍼 미션에서 긴장한 듯 가사 실수를 했다. 자신을 ‘디스’하는 자이언트핑크에게는 “기대를 건 건 정말 고마워. 근데 좀 아니지? 네 앞길이나 쳐다봐”라는 돌직구 랩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뮤직비디오 미션에서 케이시는 마디 세는 법을 혼란스러워 하거나, 실수를 남발하며 다른 래퍼들의 야유를 샀다. 미션이 끝난 후, 자체 투표가 진행됐고 케이시는 최하위 래퍼로 결정됐다.

-스틸러 선정 이유.
다른 래퍼들과 달리, 단아한 의상을 입고 출연한 케이시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미모도 출중했다. 반전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과연 그가 최하위라는 굴욕을 이겨내고, 반전 실력을 뽐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이슈데일리DB, Mnet)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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