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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런링맨에서 카멜레온 매력 폭발

기사 등록 2012-12-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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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이광수의 희로애락이 담긴 '런닝맨 활약 15종'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광수가 '런닝맨' 출연 초반에 인기를 모았던 '소심', '비굴', '모함' 등의 캐릭터와 다리가 길어 미션 수행 중 고충을 겪거나 기린으로 위장하는 등 유쾌한 모습들을 담고 있다.

큰 키로 허둥지둥 뛰어 영화 '아바타'를 떠올리게 했던 '광바타', 멤버 지석진과 호흡을 맞추며 형성한 '이지브라더스', 최근 파마에 자아도취 된 '구광표'까지 이미지 한 장으로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이광수의 희로애락 모습들을 담고 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광수 때문에 일요일이 기다려진다', '런닝맨 대세는 이광수', '숨겨진 에이스는 기린 광수', '눈부신 활약 대단해', '뭐든 빵빵 터지는 광수! 연기부터 예능까지 만능'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광수는 지난 2010년 7월 첫 방송된 '런닝맨'의 초창기 멤버로써 데뷔 후 첫 예능임에도 불구,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유달리 큰 키와 허약체 이미지로 각 상황에 맞는 다양한 모습들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광바타', '모함광수', '배신기린' 등 수 많은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광수가 어린이 뮤지컬의 히어로 '썬더맨' 정일 역으로 열연을 펼친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