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조정석, 아이유 위해 무릎까지 꿇었다!

기사 등록 2013-04-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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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조정석이 아이유를 위해 매 맞는 굴욕도 감수했다.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측은 4월 19일 매를 맞으며 무릎을 꿇고 있는 조정석의 모습이 담긴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준호(조정석 분)는 순신(아이유 분)이 배우가 되는 것을 허락 받기 위해 다시 한 번 순신네 집에 찾아갔다가 막례(김용림 분)에게 싸리비로 두들겨 맞고 정애(고두심 분)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허락을 구하는 수모를 겪었다.

김용림의 실감나는 싸리비 타작에 조정석은 얼얼한 등을 문지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아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한 관계자는 “순신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이순신 프로젝트’도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 준호와 순신이 힘을 합쳐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 나갈지, 난관 속에 두 사람의 감정은 어떻게 변해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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