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2주째 박스오피스 1위 수성…누적 635만 돌파

기사 등록 2016-09-2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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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이 2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내며, 누적 관객 수 635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밀정’은 전국 1100개의 스크린에서 일일관객 8만 8937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635만 648명이다.

‘밀정’은 개봉 2주차 국내외 쟁쟁한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입소문과 함께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빠른 흥행속도를 기록 중이다.

김지운 감독의 국내 복귀작인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배우 송강호, 공유, 한지민, 엄태구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밀정’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3만 174명의 관객을 모은 ‘벤허’다.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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