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첫방, 전광렬-최민수의 불꽃 튀는 대결 ‘기대’

기사 등록 2011-07-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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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무사 백동수’가 첫 회부터 전광렬, 최민수의 대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4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에서는 조선 검선 김광택 역을 맡은 전광렬과 그에 맞서는 최고의 무사인 흑사초롱의 수장 천 역을 맡은 최민수의 대결이 펼쳐진다.

드라마의 제작사 측은 “실제 검도 유단자인 최민수는 전광렬과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면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검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무사 백동수’에는 전광렬 최민수 외에도 오만석, 박준규, 박철민, 성지루, 박원상, 윤지민 등이 등장한다. 이에 제작사 관계자는 “이 배우들이 한 편의 드라마에 모두 출연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그만큼 ‘무사 백동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극중 선과 악으로 구분되는 ‘북벌의 초석 장용위’와 ‘조선 최대 살수집단 흑사초롱’의 주요인물로 등장, 팽팽한 대결 구도를 펼친다. 배우들은 각기 출연 동기에 대해 “처음엔 적은 분량으로 출연을 망설였던 건 사실지만 대본을 읽고 작품 매력에 푹 빠져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전광렬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대본에서 향기가 났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을 표했고, 최민수 역시 액션촬영에 임할 때 마다 검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공유하며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솔선수범 한다는 후문이다.

실존 인물인 조선시대 최고의 협객 백동수의 이야기를 그리는 ‘무사 백동수’는 4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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