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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쌈 마이웨이' 출연 확정? "여전히 긍정적으로 논의 中"

기사 등록 2017-02-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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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안예랑기자]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지원이 KBS2 새 드라마 '쌈 마이웨이'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김지원이 '쌈 마이웨이'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슈데일리에 "아직 출연을 확정한 단계는 아니고 여전히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고 답했다.

이날 김지원이 제안 받은 '쌈 마이웨이'는 세상에서 조연으로 살아가던 두 남녀가 인생의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성장기를 그릴 드라마.

만약 출연을 확정한다면 그는 해당 드라마에서 아나운서를 꿈꾸는 백화점 인포데스크 직원 최애라역을 맡는다.

'쌈 마이웨이'는 현재 캐스팅 진행중이며 남자배우로는 배우 박서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자타공인 '로코킹' 박서준과 떠오르는 '로코여신' 김지원이 한 작품에서 만나 최고의 합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지난해 4부작 연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로 큰 인기를 끈 임상춘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5월 방송된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안예랑기자 yrang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