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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씨엘, 덥스텝 DJ 스크릴렉스 새 음반 참여

기사 등록 2014-03-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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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투애니원(2NE1) 씨엘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메인프로듀서 TEDDY, CHOICE37과 함께 세계적인 덥스텝 DJ 스크릴렉스(Skrillex)의 새 앨범에 참여했다.

YG사단은 오는 18일 발매되는 스크릴렉스의 새 앨범 ‘리세스(Recess)’의 6번트랙으로 수록될 ‘Dirty Vibe’에 참여했다. 이미 지드래곤의 ‘쿠데타’, GD&TOP의 ‘뻑이가요’ 등을 작업한 DJ 디플로도 함께 참여한 곡이다.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11일 선공개된 이번 ‘Dirty Vibe’는 바운스감 넘치는 비트와 다양한 사운드, 지드래곤과 CL의 랩이 어우러지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스크릴렉스는 지난해 YG사옥을 방문해 지드래곤, 씨엘 등 YG 뮤지션들과의 인증샷을 공개하며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11년 이후 3년여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에 YG 아티스트들과의 작업물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스크릴렉스는 지난해 한국의 한 음악페스티벌에 참여한 바 있으며, 덥스텝 열풍을 몰고 오면서 2년 연속 그래미 3개 부분에서 수상하는 등 최근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다.

최현호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