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연이은 선행, 그 배경은? “연이 닿는 대로 시작했다”

기사 등록 2016-09-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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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은정기자]박해진이 눈부신 선행으로 화제가 된데 이어 기부처를 선택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13일 오전 이슈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해진의 기부는 연이 닿는 대로 자연스럽게 시작해 지금까지 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원래 수서 아동 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자주 했었다”라며 “복지센터에 계셨던 분께 다른 인연들을 많이 소개받아 시작하게 됐다”라고 봉사활동 영역이 확장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구룡마을 같은 경우는 연탄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망설임 없이 바로 도움을 주게 됐다”라고 전했다.

특히 “중국의 환아 세 명이 금전적인 문제로 수술을 못 하고 있단 이야기도 우연히 접해 지원을 하게 됐다”라고 계획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연이 닿으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을 드러냈다.


 

조은정기자 j_e_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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