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송강호 '밀정' 위너브라더스 100억 투자...공유도 합류

기사 등록 2015-08-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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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은선기자]김지운 감독이 송강호 공유와 '밀정'으로 뭉쳤다.

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가 처음으로 한국 영화 '밀정'에 100억원을 투자, 이에 10월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는 '조용한 가족','반칙왕',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이어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으며 여기에 공유까지 합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밀정'은 일제 강점기, 항일 무력 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워너브러더스는 '밀정'을 시작으로 한국 영화 제작 사업에 진출한다.

 

홍은선기자 mint_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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