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방송사고 논란 이유 밝혀

기사 등록 2012-01-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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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SBS ‘인기가요’에서 방송 사고로 오인받은 ‘급정색’ 표정에 대해 해명했다.

효민은 지난 1월 1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크라이 크라이(Cry Cry)’를 부르던 중 갑자기 놀란 표정을 지었고, 이는 카메라에 포착돼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월 2일 “효민이 갑자기 정색하는 표정을 지은 것은 같은 멤버 지연에 대한 걱정 때문”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연이 피로 누적으로 인해 병원에서 링거를 맞는 등 다비치와의 합동 무대에도 오르지 못했다”며 “지연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크라이 크라이’ 무대에 올랐고, 효민은 그런 지연이 쓰러지는 줄 알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지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티아라는 3일 연속으로 연말가요프로그램을 소화해야 했고, 오전에는 방송준비를 위해 2, 3시간 정도밖에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특히 지연은 KBS2 새 드라마 ‘드림하이2’의 촬영으로 더욱 피로가 누적됐다.
 
한편 티아라는 2일 신곡 ‘러비 더비(Lovey-Dovey)’를 발표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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