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스타 운세]성폭행 혐의로 몸살, 배우 이진욱의 사주는?

기사 등록 2016-08-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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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사람의 흥망성쇠에서 많이 언급되는 요소 가운데 ‘재능’과 ‘노력’, ‘운’이 있다. 특히 연예계에서는 ‘운’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작용한다. 어쩌면 우리가 접할 연예인들의 기사 내용은 일찍이 정해져있던 게 아닐까. 지난 한 달간 세간을 들썩이게 만든 스타의 운세와 사주를 분석해본다. <편집자 주>

스타 운세 두 번째 시간으로는 지난 7월 갑작스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후 약 한 달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배우 이진욱에 대해 다뤄보겠다. 2006년 SBS 드라마 ‘연애시대’로 본격 데뷔한 이진욱은 비교적 뒤늦게 2012년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로 크게 주목받기 시작해 ‘나인’ ‘너를 사랑한 시간’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통해 단숨에 로맨스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 4월에는 ‘시간이탈자’로 스크린에서도 로맨 스릴러의 귀재로 등극한 바다.

하지만 대세 배우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찰나 7월 14일, 사건이 터졌다. 한 30대 일반인 여성이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것. 이진욱은 억울함을 주장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대체로 냉정했다. 그토록 뭇 여성들에게 호감 이미지를 안긴 그가 하루아침에 범죄자 취급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경찰 조사 과정에서 여성은 당초 진술을 뒤집어 이진욱은 최후에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억울함을 벗었다. 약 한 달간의 고초를 겪은 후 지난 3일 그가 전한 마지막 말은 “‘진실은 거짓을 이긴다’는 것이 증명됐다”였다.

양력으로 1981년 9월 16일생인 것으로 알려진 이진욱은 명품 팔자를 타고났다는 것이 역술가 김재욱 씨의 분석이다.

역술가에 따르면 이진욱은 일단 낚시를 하면 무조건 고기를 낚을 수 있는 팔자다. 눈이 밝은 반면 경쟁상대가 많다. 뒤늦게 발전하는 운으로, 앞서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사주에 복이 많지만, 첫 째도 둘째도 셋째도 여자와 돈 등의 욕심을 조심할 것. 욕심과 의심을 버려야 한다.

이진욱에게 병신년(丙申年)인 올해는 병화(兵禍)가 들어오는 해다. 이진욱은 달(月)의 기운을 지니고 태어났지만, 올해 태양의 기운인 병화가 들어왔기 때문에 상당히 안 좋은 해가 될 것이다. 한 마디로 2016년에는 운수가 없다고 봐야겠다. 내년 역시 회복세에 접어드는 것 같아도 본인이 직접 회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남이 회복해줄 운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선사업을 많이 해야 한다. 특히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많이 주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욱은 사주에 재(여자, 돈)가 많다. 생년월일 숫자 중에 4개의 수에나 재가 있다. 재다신약(財多身弱)의 운으로 재물은 많아지더라도 이를 다스리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화가 함께 들어오기 쉽다. 또 남성은 눈썹이 진할수록 이성에게 인기 있는 살(煞)인 도화살(桃花煞)이 많은데, 이진욱은 도화살이 아주 많은 경우에 해당된다. 하지만 도화살이 너무 많으면 망신살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름 풀이로 봤을 때 ‘이진욱’이라는 이름은 강한 기운을 지녔다. 약한 성질을 지녔는데 강한 이름을 가진 격이다. 좀 더 부드러운 이름이 어울리는 사주다.

올해는 그야말로 ‘똥 밟은 운수’다. 자신은 잘못이 없는데도 굉장히 억울한 일을 당할 것이다. 내년에는 자신이 직접 나서지 말고 어려운 이를 많이 돌봐야 할 것이다. 그러면 다시 태어날 수 있다. 내후년부터 다시 좋아질 운이다. 첫째도 둘째도 내가 나서서 뭘 하려하지 말고 나를 잊고 봉사를 해야 한다. 천을귀인(天乙貴人)을 가지고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진욱은 촛불의 기운으로 태어났다. 촛불을 바람으로부터 막아주는 바위가 많은 산으로 가서 자아성찰 해보는 것이 좋겠다.

원래 성격은 낚시 바늘처럼 날카로운 면이 있다. 43살이 넘어가면서 정계쪽으로도 진출할 수 있는 운이다. 전쟁터에서 허리를 숙이면 날아오는 총알을 피해 목숨이 살아나듯이 끊임없이 겸손할 것. 자존심을 버리고 남에게 베풀어야 하겠다.


(사진=이슈데일리 DB, 운세 제공=이태리 다비네스 아카데미 원장 겸 역술가 김재욱)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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