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강하늘, 영화 ‘재심’에서 한 번 더 호흡 맞출까

기사 등록 2016-05-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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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정우가 오는 7월 전라북도 등지에서 첫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재심’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강하늘 역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재심’은 지난해 7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뤄지기도 했던 2000년 전북 익산 약촌 오거리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삼은 작품이다. 영화 ‘또 하나의 가족’으로 관심을 받았던 에이트볼픽쳐스와 김태윤 감독이 제작 및 연출을 맡았다.

정우는 ‘재심’에서 열혈 변호사 이준영 역으로 분한다. 그는 살인범으로 몰려 10년 간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한 소년을 만나면서 점차 변화해가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영화 ‘쎄시봉’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편에 출연, 남다른 우정과 호흡을 선보여 이번 만남에 관객과 팬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사진=이슈데일리DB]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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