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손창민-이기영-안내상, 자동차 사고장면 소화

기사 등록 2011-10-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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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아란인턴기자]배우 손창민과 이기영, 안내상이 위험천만한 '수중 자동차 사고신'을 펼쳐냈다.

손창민, 이기영, 안내상은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1회 분에서 자동차 사고 장면을 대역 없이 촬영했다.

지난달 강원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들은 위험천만한 자동차 사고신과 물속에서의 촬영을 완벽히 연기해냈다. 특히 물 속 촬영에 대해 남다른 공포심과 두려움이 있었던 세 사람은 이정섭 PD와의 긴밀한 상의와 대본에 대한 심도 깊은 의논을 나눈 후 물 속에 직접 뛰어들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차량 10대 이상이 완파되고, 빗속 장면을 위해 25톤가량의 물이 동원되는 등 한 장면에 2억 원의 비용이 소요된 이번 장면에서는 10명이 넘는 수중안전요원들이 촬영장을 지키며 무엇보다 안전에 힘썼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측은 "손창민, 이기영, 안내상 등 세 배우들이 까다로운 수중촬영신을 불굴의 정신력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며 "세사람이 각각 물에 대한 안좋은 기억으로 인해 물속 연기를 꺼리는 상황에서도 연기를 위해 몸 사리지 않고 물에 들어가 최고의 장면을 완성했다. 역시 대 배우들이라는 찬사가 절로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2군 야구선수 출신에 가진 것 없는 빈털터리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세상의 4번 타자이고 싶은 김영광(천정명 분)과 혈혈단신 외롭게 자랐으나 천성이 밝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윤재인(박민영 분)이 자신들의 운명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다. 오는 12일 첫 방송.

 

홍아란인턴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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