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사임당’ 결방으로 시청률 상승 ‘자체최고’

기사 등록 2017-04-1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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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유영은)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추리의 여왕’은 전국기준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1%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완승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내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 추리드라마다. 배우 최강희, 권상우가 출연해 호흡을 맞추며, 이원근, 신원빈, 김현숙이 조연으로서 힘을 보탠다.

‘추리의 여왕’은 전작인 ‘김과장’의 좋은 기운을 받아 기분 좋게 출발을 알렸으나 동시간대 방송인 SBS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에게 1위를 내어준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로 인한 ‘사임당’의 결방으로 ‘추리의 여왕’ 시청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국민의 선택-대통령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11.6%, MBC ‘자체발광 오피스’는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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