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여자들’ 시청률 22% 돌파..일일극 정상 ‘굳건’

기사 등록 2011-08-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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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의 시청률이 상승,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우리집 여자들’은 전국 시청률 22.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이 기록한 19.9%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연(이혜숙 분)이 친모라는 사실을 안 고은님(정은채 분)으로 인해 주인공들의 내적 갈등이 본격화 됐다. 특히 모든 것을 알게 된 주미(윤아정 분)는 엄마 화연에게 친딸의 존재를 잊으라며 엄포를 놓았다.

이 같이 출생의 비밀에 얽힌 등장인물들의 갈등이 고조, 극에 흥미를 불어넣은 가운데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로 22%까지 돌파한 ‘우리집 여자들’의 선전이 계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불굴의 며느리’는 12.7%, SBS ‘당신이 잠든 사이’는 1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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