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신서유기2’ 강호동 “옛날사람 캐릭터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

기사 등록 2016-04-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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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강호동이 1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go '신서유기2' 제작발표회에서 예능인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자리에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나영석PD, 신효정PD이 참석했다.

이날 강호동은 예능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느냐는 질문에 “개인적인 역량이 부족할 수는 있다. 하지만 불편한 프로그램은 하나도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옛날사람이라고 놀리긴 한다. 현대적인 예능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쉽진 않다”며 고충을 드러냈다.

덧붙여 강호동은 “옛날사람이라는 캐릭터가 꼭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새로운 점은 노력하고 배워가면서 따라가도록 노력하겠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서유기2’는 4명의 남자들이 중국대륙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은 시즌2를 위해 유행어, 중국어 등을 공부하며 2016년 버전 ‘신서유기2’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이슈데일리 남용희 기자)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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