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3', 木예능 판도 바뀌려나? 1위 자리 위태

기사 등록 2012-01-0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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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KBS2 '해피투게더 3'가 새해부터 목요일 예능 강자의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1월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3'는 전국 시청률 1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월 22일 방송이 기록한 15.8%보다 4%포인트 대폭 하락한 수치다.

반면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지난 12월 22일 7.8%에서 9.4%로 뛰어오르면서 '해피투게더 3'의 아성에 도전했다.

그동안 '해피투게더 3'는 시청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으며 목요일 예능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최근 프로그램의 포멧변화를 시도해 시청률 상승 효과를 얻는가 싶었으나, 새해 시청자들의 반응은 지난해와 다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아라, 박용우, 손병호가 출연해 영화 '파파' 촬영장에서 생긴 에피소드와 각자의 이야기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와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각각 4.5%,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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