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딴따라' 합류 확정..지성과 만난다

기사 등록 2016-03-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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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걸스데이 혜리 ‘딴따라’로 차기작을 확정, 지성과 호흡을 맞춘다.

혜리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혜리가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여주인공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다.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첫째와 막내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둘째의 설움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혜리는 ‘딴따라’를 통해 하루하루 숨가쁘게 살아가는 20대 초반의 정그린으로 변신해 다시 한 번 대중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알바의 달인’으로 통하는 정그린은 신석호(지성 분)가 만드는 ‘딴따라 밴드’의 보컬 조하늘의 하나뿐인 보호자로, 오직 하늘의 행복만을 위해 두 팔 걷어붙이는 열혈 누나다.

'딴따라'에서 정그린 역을 맡게 된 혜리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신 덕분에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또한 '응답하라 1988'에 이어 훌륭한 스탭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서 제가 맡은 그린이라는 역할을 시청자분들게 잘 전달해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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