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최고 기록 경신

기사 등록 2016-02-09 13:2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예진기자] 그룹 빅뱅이 지난 3일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 ‘MADE SERIES’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도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

‘MADE SERIES’는 발매 첫 날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와 일본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발매 첫 주 12만 823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15일자 기준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특히 12만 8230만장의 판매고는 2014년 11월 일본에서 발매된 베스트앨범 'THE BEST OF BIGBANG 2006~2014'의 발매 첫 주 12만 442장의 판매고를 넘어서는 빅뱅의 일본 최고 기록이다. 또 빅뱅은 이번 앨범으로 정상에 오르면서 2011년 5월 발매한 '빅뱅 2'와 2014년 베스트앨범에 이어 통산 3번째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등극했다.

2012년 6월 공개한 'ALIVE-MONSTER EDITION'이래 일본에서 3년 8개월만에 선보인 앨범인 ‘MADE SERIES’는 빅뱅이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개최하며 총 91만 1000명을 동원하는 역대급 규모의 일본 돔 투어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 개최를 기념해 발매한 앨범이다.

앨범에는 국내에서 발표된 ‘MADE SERIES'의 오리지널 버전 8곡과 ‘루저’, ‘뱅뱅뱅’, ‘이프 유’ 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 또 함께 발매된 DVD/BLU-RAY에는 ‘루저’, ‘뱅뱅뱅’의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와 한국 오리지널 ‘MADE SERIES’ 뮤직비디오 모음,지난 해 8월 22일 2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a-nation stadium fes. 2015’ 영상을 포함한 다수의 영상들이 수록돼 있다.

‘MADE SERIES’로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빅뱅은 새 앨범 발매 프로모션과 일본돔투어‘BIGBANG WORLD TOUR 2015~2016[MADE] IN JAPAN’을 진행 중이며 6일과 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서 공연을 성료했다. 23일과 24일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일본 돔투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24일 마지막 공연은 전국 극장 상영은 물론 일본 d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라 현지에서 빅뱅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하고 있다.

돔투어 성료 후 빅뱅은 4월 22일부터 코베 월드기념홀을 시작으로 5월까지 총 4개 도시 16회 공연의 아레나 이벤트 투어도 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오는 3월 4일~6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예진기자 en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