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가요이슈]가요 트렌드① 클릭비·god·터보 전설의 귀환
기사 등록 2015-12-21 13:3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2015년 가요계는 신인그룹부터 각 그룹의 유닛 활동, 음원 강자들이 대거 등장하며 총성 없는 전쟁을 치렀다. 특히 ‘영원한 오빠’ ‘전설로 불리던’ 가수들의 컴백은 잠시나마 그 시절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90년대 초부터 말까지 그 시대를 주름잡았던 가수들은 시간이 흘러 자연스레 팀을 떠나 개인 활동에 주력했다. 하지만 팀을 사랑하고 노래를 사랑했던 팬들의 기다림은 영원했다. 그 기다림에 흩어졌던 멤버들은 다시 뭉쳤고 팬들의 곁을 찾았다.
올해 돌아온 전설의 가수들을 알아보자.
# 원조 꽃미남 클릭비의 Reborn
1999년 빼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꽃미남 밴드’ 클릭비. 그들은 1세대 아이돌을 이끈 주역으로 ‘드리밍(Dreaming)’ ‘환영문’ ‘백전무패’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3집 앨범 이후 멤버 하현곤과 노민혁, 유호석이 팀에서 하차했고 4명의 멤버들만 클릭비를 이끌어갔다. 7명의 완전체 클릭비는 2002년 이후 볼 수 없었던 것.
이후 클릭비는 13년 만에 7명(강후, 김상혁, 노민혁, 오종혁, 우연석, 유호석, 하현곤)의 완전체로 뭉쳤다. 그들은 9월 추석 특집으로 방영된 SBS ‘심폐소생송’에 출연,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과 외모를 과시했다. 그리고 10월 21일 완전체 첫 싱글앨범 ‘리본(Reborn)’을 공개하며, 다시 태어났다.
멤버 오종혁은 이슈데일리와 인터뷰에서 “6~7년 전부터 얘기가 나올 만큼 일 년에도 몇 번씩 이야기가 오고갔다. 그때는 모이자는 마음이 컸다면 지금은 끝까지 함께 하자는 마음이 크다”고 컴백 소감을 밝힌 만큼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뭉쳤음에도 불구,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다.
‘리본’의 앨범 명처럼 다시 태어남을 예고한 클릭비가 건실히 팀 이름을 유지하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릭비는 11월 2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9일 대구, 26~27일 부산공연을 진행 중이다.
# god, 8년 기다림에 보답
하늘색 풍선으로 물들인 god(김태우, 데니안, 박준형, 손호영, 윤계상, 손호영) 또한 1999년 1집 앨범 ‘Chapter 1’으로 데뷔했다.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거짓말’ ‘촛불하나’ 등 내놓는 곡들마다 명곡으로 탄생시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005년 7집 앨범 ‘하늘속으로’을 마지막으로 god는 재결합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멤버간의 오해를 풀고 다시 뭉치기까지 걸린 8년의 시간. 그들은 2014년 8집 정규앨범으로 돌아와 2015년 싱글앨범을 발매하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중이다.
오랜 시간 동안 감춰놨던 마음속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우정, 형제애, 의리를 과시한 god. 그들은 대중들에게 90년대 못지않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god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오는 24일, 25일 대전 엑스코와 30일,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 세 명이라 더 특별한 터보
세 사람의 완전체 조합은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터보는 원년멤버 김종국을 중심으로 김정남, 마이키가 합세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15년 만에 컴백했다.
앞서 터보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 출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종국은 6집 앨범 ‘AGAIN(다시)’ 음악감상회에서 “정남이 형을 만난 후 세 명이 뭉치면 어떨까 해서 뭉치게 됐다”고 3인조 컴백 이유를 설명하며 “20주년을 맞이한 기념앨범이 아닌, 멈췄던 터보앨범이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세 사람의 특별한 만남만큼 터보를 응원하는 사람이 많았다. 팬은 물론, 동료 아티스트들의 지원사격 속 터보는 12월 21일 새 앨범을 발매했다. 앨범 명인 ‘AGAIN’, ‘다시’는 터보를 ‘다시’ 뭉치게 했고 팬들 곁으로 ‘다시’ 돌아오도록 만들었다.
90년대 감성으로 2015년을 ‘다시’ 그 시절로 물들일 것을 예고한 터보.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에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사진=클릭비(DSP미디어), god(Sidus HQ), 터보(더터보컴퍼니) 제공]
90년대 초부터 말까지 그 시대를 주름잡았던 가수들은 시간이 흘러 자연스레 팀을 떠나 개인 활동에 주력했다. 하지만 팀을 사랑하고 노래를 사랑했던 팬들의 기다림은 영원했다. 그 기다림에 흩어졌던 멤버들은 다시 뭉쳤고 팬들의 곁을 찾았다.
올해 돌아온 전설의 가수들을 알아보자.
# 원조 꽃미남 클릭비의 Reborn
1999년 빼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꽃미남 밴드’ 클릭비. 그들은 1세대 아이돌을 이끈 주역으로 ‘드리밍(Dreaming)’ ‘환영문’ ‘백전무패’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3집 앨범 이후 멤버 하현곤과 노민혁, 유호석이 팀에서 하차했고 4명의 멤버들만 클릭비를 이끌어갔다. 7명의 완전체 클릭비는 2002년 이후 볼 수 없었던 것.
이후 클릭비는 13년 만에 7명(강후, 김상혁, 노민혁, 오종혁, 우연석, 유호석, 하현곤)의 완전체로 뭉쳤다. 그들은 9월 추석 특집으로 방영된 SBS ‘심폐소생송’에 출연,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과 외모를 과시했다. 그리고 10월 21일 완전체 첫 싱글앨범 ‘리본(Reborn)’을 공개하며, 다시 태어났다.
멤버 오종혁은 이슈데일리와 인터뷰에서 “6~7년 전부터 얘기가 나올 만큼 일 년에도 몇 번씩 이야기가 오고갔다. 그때는 모이자는 마음이 컸다면 지금은 끝까지 함께 하자는 마음이 크다”고 컴백 소감을 밝힌 만큼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뭉쳤음에도 불구,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다.
‘리본’의 앨범 명처럼 다시 태어남을 예고한 클릭비가 건실히 팀 이름을 유지하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릭비는 11월 2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9일 대구, 26~27일 부산공연을 진행 중이다.
# god, 8년 기다림에 보답
하늘색 풍선으로 물들인 god(김태우, 데니안, 박준형, 손호영, 윤계상, 손호영) 또한 1999년 1집 앨범 ‘Chapter 1’으로 데뷔했다.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거짓말’ ‘촛불하나’ 등 내놓는 곡들마다 명곡으로 탄생시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005년 7집 앨범 ‘하늘속으로’을 마지막으로 god는 재결합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멤버간의 오해를 풀고 다시 뭉치기까지 걸린 8년의 시간. 그들은 2014년 8집 정규앨범으로 돌아와 2015년 싱글앨범을 발매하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중이다.
오랜 시간 동안 감춰놨던 마음속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우정, 형제애, 의리를 과시한 god. 그들은 대중들에게 90년대 못지않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god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오는 24일, 25일 대전 엑스코와 30일,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 세 명이라 더 특별한 터보
세 사람의 완전체 조합은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터보는 원년멤버 김종국을 중심으로 김정남, 마이키가 합세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15년 만에 컴백했다.
앞서 터보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 출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종국은 6집 앨범 ‘AGAIN(다시)’ 음악감상회에서 “정남이 형을 만난 후 세 명이 뭉치면 어떨까 해서 뭉치게 됐다”고 3인조 컴백 이유를 설명하며 “20주년을 맞이한 기념앨범이 아닌, 멈췄던 터보앨범이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세 사람의 특별한 만남만큼 터보를 응원하는 사람이 많았다. 팬은 물론, 동료 아티스트들의 지원사격 속 터보는 12월 21일 새 앨범을 발매했다. 앨범 명인 ‘AGAIN’, ‘다시’는 터보를 ‘다시’ 뭉치게 했고 팬들 곁으로 ‘다시’ 돌아오도록 만들었다.
90년대 감성으로 2015년을 ‘다시’ 그 시절로 물들일 것을 예고한 터보.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에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사진=클릭비(DSP미디어), god(Sidus HQ), 터보(더터보컴퍼니) 제공]
전예슬기자 love_seol@
미국 뉴욕증시, 블랙프라이데이에 다우-S&P 사상 최고치 기..
김연경, '통산 4번째' 올스타전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
NCT DREAM, "칠드림이 선사할 꿈과 감동의 3일"...29일 고..
‘X를 담아, 당신에게’ 12월 개봉...올리비아 콜맨×제시..
돌아온 '송강호표' 코미디...'1승' 루저 향한 강스파이크 ..
'선을 넘는 클래스' 전현무 "NCT 도영 한국사 1급 위해 공..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x공효진 신비스러운 우주 풍경 ..
이해인, 4대륙 선수권 티켓 걸린 피겨 대표 1차 선발전 출..
노래하는 예성과 기타치는 원빈의 만남...SM 대선배 슈퍼주..
트와이스, 새 앨범 수록곡 'Magical'로 따스한 겨울 분위기..
미국 뉴욕증시, 블랙프라이데이에 다우-S&P 사상 최고치..
KB국민카드,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금융위원장 표..
애큐온캐피탈, 서스틴베스트 ‘2024 하반기 ESG 평가’ ..
김연경, '통산 4번째' 올스타전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
이율린, ‘데뷔 2년 만에 첫 준우승’ 엠텔리 10월의 MI..
NCT DREAM, "칠드림이 선사할 꿈과 감동의 3일"...29일 ..
더보이즈, 다큐멘터리 공개...월드 투어 제작기 킥오프 ..
트레저, 신곡 티저 포스터 기습 공개..."트레저만의 설렘..
국내 최초 캬바레 전용 공간 ‘캬바레 성수’ 12월 개관..
‘X를 담아, 당신에게’ 12월 개봉...올리비아 콜맨×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