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일본서 1위 소감 전해 “셀카 찍어 드릴 것” “열심히 해야 할 명분 생겼다”

기사 등록 2016-04-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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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블락비가 10일 오후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몇 년 후에'로 1위를 거머쥔 가운데, 1위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블락비는 현재 일본 스케줄로 인해 방송에 참하지 못했다. 이에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통해 1위 소감을 밝혔다.

먼저 비범은 “팬들한테 꿀 나눠 줄 거에요. 일등하게 해줘서 고마워요”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태일은 “1위 셀카 찍어드릴게요. 오랜만에 컴백인데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고 1위 공약을 내걸었다.

피오 역시 “정말 매우 매우 감사드립니다”고, 박경은 “활동도 아직 안한 곡으로 일위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유권은 “일위 감사드리고 토이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재효는 “큰 상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며 노력하겠습니다. 진짜 기분이 너무 좋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코는 “자칫 나태해질 수도 있는 시기에 이런 큰 결과물을 안겨주셔서 더욱 더 열심히 해야 할 명분이 생긴 것 같고 앞으로도 더욱더 좋은 곡 들려드리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블락비의 ‘몇 년 후에’는 이별을 맞이한 순간부터 혼자임을 서서히 깨달아가는 현재, 조심스레 예측되는 미래까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조금씩 변하고 있는 감정을 뚜렷한 기승전결로 표현한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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