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셰프' 김영호, '상남자' 외모 뒤집는 귀여운 매력에 시청자들 '웃음폭발'

기사 등록 2015-12-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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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배우 김영호가 '상남자 외모'와 상반되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야생셰프'에서는 김영호를 비롯해 한은정, 정진운, 김성운이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무인도 삼밭섬으로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이 도착한 삼밭섬은 예상보다 척박했다. 그러나 캠핑 및 요리 준비는 잘 구성된 환경으로 '야생셰프'들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졌다.

멤버들의 이번 미션은 삼밭섬의 재료로 아침 요리를 만드는 것이었다. 이는 각자에게 지급된 야생배낭에 들어있는 조리도구 3개와 조식재료 6개만을 활용해 조리해야 하는 '야생 맞춤' 숙제였던 것.

이후 김영호는 양은냄비, 프라이팬, 수저세트를 가져와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초코바와 소시지를 PD에게 배앗기며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무엇보다 김영호는 평소 투박하고 터프한 이미지와는 달리 아기자기한 조리도구와 준비물을 가져와 귀여운 매력을 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영호는 막내 멤버 진운과 의외의 찰떵궁합을 펼치는 등 존재감 넘치는 활약을 보였다.

한편 김영호가 출연 중인 ‘야생셰프’는 '음식 한 접시에 자연의 맛과 셰프의 지혜, 대한민국 숨은 오지에서 좌충우돌을 통해 찾는 진정한 맛의 발견,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한 끼의 힐링'이라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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