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성민, 아내와의 첫만남 털어놓으며 "서로 첫인상 안좋았다"

기사 등록 2016-01-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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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배우 이성민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아내와의 만남을 비롯한 다양한 추억들을 털어놨다.

이날 이성민은 “극단에서 아내와는 안무감독, 배우 관계로 만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재밌는 게 우리는 서로 봤을 때 첫인상이 안 좋았다”며 “공연 준비 내내 전화를 자주 하길래 ‘안무비 독촉하는구나’하고 피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래서 ‘밥 한끼로 해결합시다’라고 만나서 밥을 먹는데 아내가 먼저 ‘성민 씨, 자주 연락해도 되요?’라고 물어봤다. 그제야 내가 아내의 마음을 알았다”고 말해 두 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을 고백했다.

이성민은 그러나 “아내가 사실 ‘사람들에게 내가 먼저 대시했다고 말하지 말아줘요’라고 했다”며 말하자 MC 전현무가 “지금 국민들 앞에서 얘기하셨네요”라고 타박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겨줬다.

한편 이성민은 27일 개봉하는 '로봇, 소리'에서 사라진 딸을 찾아 10년 간 헤맨 아버지 역을 연기해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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