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워리뮤직' 정형돈-유재환, 서로에게 반한 도니-화니! '특급케미네~'

기사 등록 2015-11-1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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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가람기자]‘돈 워리 뮤직’ 정형돈-유재환이 첫 만남부터 ‘특급 브로맨스’를 자랑하며 기분 좋은 세계음악 기행의 시작을 알렸다.

정형돈과의 만남 그 자체로 얼굴에 화사한 미소를 머금은 유재환은 속사포 2인분 토크로 정형돈을 배려했고, 정형돈 역시 ‘우정 나눔서’를 제안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서로에 대한 존재를 ‘기사’로 미리 확인한 두 사람. ‘도니-화니’라는 귀여운 별명이 제대로 들어맞는 두 사람은 닮은 외모만큼이나 주거니 받거니 토크 속에서 특급 브로맨스를 보여주며 그들이 떠날 음악여행을 기대케 만들었다.

두 사람은 함께 영국 런던으로 떠나 음악을 만들게 된 만큼 서로에 대해 찬찬히 알아가며 음악적 교감을 시도했다. 그 과정 속에서 유재환은 귀엽게 자신의 셀프 이력서를 들이밀었고, 정형돈 역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하며 수술 전문인 그에게 감탄하며 “음악계의 용팔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형돈은 이런 해맑은 유재환에게 우정 나눔서 체결을 제안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갑과 을을 거부하는 정형돈은 “우린 같은 배를 탔어~”라며 10개의 조항을 만들었는데 식대까지 평등하게 ‘더치페이’를 강조하고 박명수를 견제하는 조항을 넣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마지막 조항을 ‘지금 이대로’라고 정해 밀당을 하며 유재환을 감동시켰다.

한편, ‘돈 워리 뮤직’은 음악에 조예가 깊은 정형돈-유재환 두 남자가 세계 음악 여행을 통해 얻은 음악적 영감을 서로 교감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쇼큐멘터리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황가람기자 kd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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