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유산' 정보석, 전인화에게 프러포즈..중년로맨스 '풋풋'

기사 등록 2013-02-1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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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정보석이 전인화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2월 16일 오후 방송한 ‘백년의 유산’에서는 민효동(정보석 분)이 유치장에서 나와 양춘희(전인화 분)의 가게로 향했다.

앞서양춘희 역시 민효동이 유치장에서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서로 향하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다.

민효동은 가게에 장미꽃을 사간 후 “나를 믿어줘서 고맙다. 걱정해 준 것도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눈물 어린 고백을 했다.

이후 민효동은 양춘희에게 눈을 부릅뜨고 키스를 시도했다. 양춘희는 “눈을 뜨고 키스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핀잔을 줬지만 이내 민효동의 마음을 받아줬다.

두 사람이 키스하려는 찰나 강진(박영규 분)이 가게에 들이닥쳐 실패했다. 강진은 양춘희가 민효동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나는 바보였냐”며 분개했다.

한편 이날 방회장(박원숙 분)은 민효동을 유치장서 풀어주는 대신 민채원(유진 분)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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