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추아가씨에게 패한 이정 "방송활동 하기 싫었다" 왜?

기사 등록 2015-08-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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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복면가왕 고추아가씨'에게 패한 '노래왕 퉁키'가 가수 이정으로 밝혀져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인터뷰 내용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고추아가씨'에게 50대 49로 아쉽게 패한 8대 가왕 노래왕 퉁키의 정체가 이정으로 밝혀졌다.

이날 이정은 "4주 동안 행복했다. 감사 드린다"며 "만감이 교차한다. 클레오파트라를 이길 줄 상상도 못했지만, 위에 앉아있을 때부터 부담이 돼 목이 잠기더라. 퉁키로 노래하는 동안 많이 배웠다. '복면가왕' 정말 짱이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인터뷰에서 이정은 "계속 가수를 해야 되나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방송 활동도 하기 싫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이정은 "복면가왕을 통해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얼마나 달라지는지 알게 됐다.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이정 많이 힘들었나보다" "복면가왕 이정이 저런 고민을 하다니 안타깝다 노래 잘부르는데" "복면가왕 이정 파이팅"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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