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괴물'부터 '뷰티 인사이드'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피 '눈길'

기사 등록 2015-08-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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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고아성이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을 연기했다.

고아성은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남자 캐릭터 우진을 연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괴물', '설국열차', '우아한 거짓말'부터 최근에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활발하게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괴물에게 잡혀가는 중학생부터 혼전임신을 한 10대까지, 결코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로 독보적인 경력을 쌓아온 고아성, 그런 그가 '뷰티 인사이드'에서 선보일 모습은 다른 아닌 남자 우진, 그리고 이수를 향한 애절한 사랑이다.

특히 고아성이 연기한 우진은 진정한 사랑에 대한 진중한 고민을 이어가며 자신의 모습과 관련된 알지 못했던 비밀까지 깨닫게 되는 캐릭터다. 고아성은 복잡한 상황에 놓인 우진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했으며 현장에서 탁월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백감독에게 칭찬을 받았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오는 20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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