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는 못살아’ 윤상현, 가슴 절절한 오열연기 ‘눈길’

기사 등록 2011-09-21 12:3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악 ㅇ.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윤상현이 오열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윤상현은 2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 가슴 절절한 오열 연기를 펼친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8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환자복을 입은 윤상현이 교통사고로 동생을 잃고 충격과 슬픔에 빠져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다.

전작들을 통해 유쾌하고 발랄한 캐릭터를 연기한 윤상현의 이번 촬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위의 예상을 뒤엎고 그는 역할에 몰입해 단 한 번에 감독의 OK 사인을 받아냈다. 이 같은 그의 열연에 촬영장에 있는 스태프들도 숨소리조차 내지 못한 채 연기를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윤상현은 ‘지고는 못살아’에서 회가 거듭될수록 캐릭터에 녹아든 물 오른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