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팬들, '투윅스' 성공기원 '센스 만점' 선물 전해

기사 등록 2013-08-02 14:3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준기의 다국적 팬들이 드라마 '투윅스'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준기는 지난달 31일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제작발표회에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미국, 싱가포르, 필리핀, 루마니아, 캐나다, 러시아,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 팬들에게 선물을 받았다.

팬들은 드라마 성공을 기원하며 제작 발표회 3개월 전부터 공모를 했으며, 총 7.73톤에 달하는 대규모 쌀 화환을 보내 이준기를 응원했다.

7.73톤의 쌀은 20킬로그램 쌀 화환 386개 분량으로, 6만 4천여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이번 제작발표회에서 이준기 팬들은 세심한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 이들은 어린아이들을 돕기 위해 쌀 화환과 더불어 계란 2000개, 기저귀 2128개, 연탄 2100개, 분유 21통을 선물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번 선물은 이준기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 된다.

이준기는 SNS 를 통해 "많은 응원과 사랑 보여주셔서 제작발표회를 잘 마무리 했다"며 "팬들의 사랑에 책임감을 가지고 올 여름 '투윅스'를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준기 차기작 '투윅스'는 오는 8월 7일 오후 첫 방송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