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이승기 하차에 강호동 복귀설까지 ‘관심집중’

기사 등록 2012-02-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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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의 MC 이승기가 오는 3월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밝힌 가운데 잠정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의 복귀설이 수면 위로 떠올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21일 이승기의 ‘강심장’ 하차 소식이 불거졌다. 이승기 측은 같은날 “이승기의 MC 하차는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논의돼 온 일”이라며 “사실상 100회 특집에서 하차하려고 했으나, 공동MC 강호동씨의 빈자리로 인해 늦춰진 것 뿐”이라고 하차를 공식 인정했다.

SBS 측 역시 이승기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정확한 시기는 미정, 후임자는 결정 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22일 한 매체는 강호동이 최근 ‘강심장’의 제작진과 만나 복귀시점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강호동은 제작진의 컴백 요청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것.

이승기의 하차소식에 이어 강호동 복귀설이 제기돼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3윌 예정대로 이승기가 MC 자리에서 물러나고 강호동이 활동재개를 결심, ‘강심장’으로 다시 복귀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강호동과 이승기는 지난 2009년부터 호흡을 맞춰 동반 MC로 ‘강심장’을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 탈세 의혹으로 연예계 잠정 은퇴 선언을 한 강호동이 MC 자리에서 물러난 뒤 이승기 홀로 단독 진행을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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