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투나잇' 홍현희, 부채로 대선배 유재석 얼굴 강타 '폭소'

기사 등록 2012-04-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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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SBS 개그프로그램 '개그 투나잇' 개그맨들이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나들이에 나섰다.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 송지효 등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 보아, 정재형 등은 4월 8일 오후 방송한 '런닝맨'에 출연해 한치 양보도 없는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런닝맨'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투나잇'의 대표 코너인 '하오&차오', '미저리 2012', '더 레드'에 출연중인 개그맨들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묵찌바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더 레드' 홍현희는 부채로 대선배 유재석의 얼굴을 치는 등 코너 속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울러 '하오&차오'의 정세협 역시 코너 속 개 분장을 한 모습 그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다른 후배 개그맨 역시 뽕망치로 유재석의 머리를 사정없이 때리며 거침없는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에 유재석은 "때릴려면 저렇게 때려야한다. 우리 후배들 정말 잘한다"며 후배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줄리엔강이 특별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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