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갈수록 점입가경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 연기력! ‘내공이 남달라’

기사 등록 2015-09-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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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가람기자]배우 김현주가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말 퀸’의 저력을 톡톡히 입증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폭풍같은 롤러코스터 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는 ‘애인있어요’에서 김현주(도해강 역)가 극의 중심을 이끌며 안방극장 장악에 나선 것.

극 중 김현주는 남편의 외도에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는 도해강 캐릭터와 만삭의 몸을 이끌고 고군분투하는 독고용기 캐릭터 모두를 섬세한 열연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흡입하고 있다.

특히, 어제(13일) 방송에서는 진언(지진희 분)이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해강(김현주 분)이 시댁의 오해를 사 큰 수렁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욱이 시누이인 진희(백지원 분)가 설리(박한별 분)의 편에 서게 되면서 그녀의 인생이 더욱 벼랑 끝에 몰렸음을 짐작케 한 상황.

여기에 독고용기 또한 갖은 위협을 당하면서 고군분투하고 있기에 녹록치 않은 이들 쌍둥이의 삶은 극적 몰입도를 무한 상승시키고 있다는 반응이다. 여기에 김현주의 관록 연기가 더해져 드라마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 때문에 극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녀의 행보를 더욱 주목케 하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현주 때문에 주말마다 심장 쫄깃하네!”, “도해강이고 독고용기고 인생이 너무 고달픈 거 아닌가요? 너무 안타까움”, “역시 김현주, 국민 여배우다운 연기력 짱!”, “볼수록 빠져드는 마성의 드라마! 본방사수를 부르는 김현주!”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일 밤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황가람기자 kd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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