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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우결’ 이소연-윤한 커플 확정, 정유미-정준영은 확인 중”

기사 등록 2013-09-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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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의 새 커플로 배우 이소연과 피아니스트 윤한, 정유미와 가수 정준영이 발탁됐다는 보도에 MBC 측이 이소연과 윤한 커플만 출연을 인정했다.

9월 5일 MBC 측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소연과 윤한이 ‘우결’의 새로운 커플로 합류했다. 하지만 정유미와 정준영의 합류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소연과 윤한은 5일 촬영에 들어갔으나 정유미와 정준영의 출연이 맞는지는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소연이 윤한과 ‘우결’의 첫 촬영을 가졌다. 이들과 함께 ‘우결’의 새 커플로 정유미와 정준영이 발탁됐다”고 보도했다.

이소연은 현재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에서 교통사고로 얼굴이 바뀐 언니와 동생으로 1인 2역을 맡았다. 또 윤한은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2010년 1집 앨범 ‘언터치드(untouched)’를 발표했다.

정유미는 SBS 드라마 ‘천일의 향기’,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원더풀 마마’에서 고영채 역할을 맡아 열연중이다. 또 정준영은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 K4'에 출연해 TOP3에 올랐다.

한편 고준희와 정진운, 조정치와 정인 커플이 하차한 후 새 커플이 합류한 ‘우결’은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