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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데프콘 '형돈이와 대준이'로 가수 데뷔

기사 등록 2012-05-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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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이 가수로 데뷔한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오는 5월 30일 방송하는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형준이와 대준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MC가 아닌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새 앨범을 발표한 두 사람을 위해 하하와 씨스타 효린, 소유가 일일 MC로 나서 두 사람의 활동을 응원하는 의리를 과시했다.

특히 정형돈은 마치 빅뱅을 떠오르게 하는 앨범 전곡 타이틀을 내세우며 “이미 뮤직비디오도 완성된 상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췄고, 이날 ‘형돈이와 대준이’ 노래를 처음 접한 하하와 효린, 소유 역시 “중독성이 장난 아니다. 노래는 다 좋다”며 기대 이상의 모습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본인들의 프로그램에서 데뷔무대를 갖는 정형돈과 데프콘은 앨범 수록곡 중 ‘올림픽대로’, ‘듣지마’, ‘한심포차’의 안무까지 ‘주간 아이돌’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다시 쓰는 프로필’이라는 코너를 통해 각자의 프로필을 파헤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정형돈과 데프콘의 가수 데뷔 무대가 펼쳐지는 ‘주간 아이돌’은 오는 5월 30일 오후 6시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