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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한 눈에 알아보는 이시각 뉴스는?

기사 등록 2016-09-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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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오늘 한진해운 최은영 전 회장 국회 청문회 증인 출석

국회 운영위원회가 7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10월 21일 청와대 비서실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우 수석은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등 참모들과 함께 증인에 포함됐다. 운영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가 “특정인(우 수석)의 증인 채택 문제는 3당 간사가 협의해 추후 확정하는 게 어떠냐”고 했지만 “그걸 왜 보류하느냐. 법 절차대로 기관 증인의 출석을 요구하고 불출석하면 법에 따라 제재하면 된다”며 표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우 수석의 국회 출석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우 수석은 현재 횡령·직권남용 혐의로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의해 검찰에 수사 의뢰된 상태다.

▶검찰, KB금융그룹 강정원 전 행장- 박수환 뉴스컴 대표 커넥션 수사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의 조카가 대우조선해양에 부당하게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송 전 주필의 조카 A씨는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재임 시절인 2009년 2월 정규직 특별채용 형태로 뽑혔다.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당시 대우조선해양의 인사담당자 등을 불러 A씨의 채용과정을 조사하는 한편, 관련 사실관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송 전 주필이 박수환(58·여·구속)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와 함께 남 전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세 명 간 커넥션은 더욱 선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 출신 10명, 대우조선 7개 계열사 낙하산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7일 최근 10년간 대우조선해양 7개 계열사에 10명의 산업은행 출신 직원이 대표이사, 감사, 사내이사 등으로 재취업했다고 밝혔다. 1년에 1명 꼴로 낙하산 인사가 내려간 것이다. 산업은행은 현재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로 49.7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전까지는 31.46%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박 의원은 “산업은행의 부도덕함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공적으로 만들어진 권력을 사익에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LG전자, 한국 미국 동시에 스마트폰 ‘V20’ 발표

LG전자가 7일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V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인 ‘V20’을 공개했다. 전작인 ‘V10’이 지난해 10월 1일 공개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년보다 한 달 가까이 빨리 나온 셈이다. 조준호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장(사장)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치는 카메라와 오디오에서 나온다”며 “V20은 전작 V10에서 호평을 받은 카메라, 오디오 기능의 완성도를 높여 이용자에게 최상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플, 아이폰7 공개
애플이 7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신제품 스마트폰 아이폰 7와 7 플러스를 공개했다. 카메라 성능을 대폭 높인 점이 신제품들의 가장 큰 특징이다. 모델별 저장용량은 기존의 2배로 늘었고,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이 신제품들은 미국 등 1차 출시국에서 9일 예약판매가 개시되고 16일에 시판될 예정이지만, 1∼3차 출시국 명단에서 빠진 한국에는 10월 초 이후에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JTBC '아침&' 캡처)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