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호, SBS 드라마 '야왕' 캐스팅..수애와 로맨스 그린다

기사 등록 2012-12-05 08:3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유노윤호.jpg

[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동방신기 멤버 정윤호가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 캐스팅됐다.

정윤호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야왕'에서 백도훈 역을 맡아 수애(다해 역)를 향한 연하남의 절대적인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윤호가 맡은 백도훈은 극 중 백학그룹 백창학 회장의 아들로 대학졸업반인 아이스하키 선수로,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에 부드러움과 마초적 카리스마를 함께 갖춘 인물이다.

드라마제작사 관계자는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의 입체적 캐릭터를 구현해줄 젊은 배우로 기획단계에서부터 정윤호를 1순위로 꼽았다"며 "정윤호의 날카로운 턱선과 짙은 눈썹, 부드러운 미소와 다양한 눈빛 표정이 극중 배역과 최상의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정윤호는 "드라마 '야왕'을 통해 연기자로 새롭게 인사 드리게 돼 기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드라마 '야왕'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상우, 수애, 정윤호 등 주연배우를 확정 지은 드라마 '야왕'은 박인권 화백의 '대물' 시리즈 3화에 해당되는 작품으로,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욕망녀' 다해와 그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순정남' 하류(권상우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박건욱기자 kun1112@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