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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수애, 불길 속 뛰어 들며 영부인 고지에 '바짝'

기사 등록 2013-03-2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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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종아기자]'야왕' 수애가 계획적으로 불길에 뛰어들었다.

3월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에서는 주다해(수애 분)가 선거운동을 하던 산동네에서 불이 난 집에 뛰어 들어 어린 아이를 구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주다해와 석태일(정호빈 분)은 산동네 대통령 선거 운동을 마치고 생방송 토론회로 향하려던 중 "불이 났다"는 비명을 들었다. 처세술에 능한 주다해는 순간 이를 석태일 후보의 표를 모으는 데 이용하기로 결심, 석태일을 이끌고 불길로 뛰어 들었다.

이는 곧 석태일의 대통령 지지율이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지며 지지율 1위의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석태일은 백지미(차화연 분) 남편의 죽음에 자신이 공범이라는 사실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하류(권상우 분)는 백지미 남편의 죽음에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음을 직감하고 그 사건을 다시 조사하며 석태일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으려 전력을 다했다.

이종아기자 jonga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