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정우성과 나문희 애틋한 가족애 선보인다

기사 등록 2011-12-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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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정우성과 나문희가 긴 세월 품고있던 오해를 풀고 애틋한 가족애을 선보인다.

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3회에서는 강칠(정우성 분)과 강칠 모 미자(나문희 분)의 오해로 이어진 사연이 공개돼, 이들의 해묵은 상처가 조금씩 아물어가는 것.

이들 모자의 안타까운 사연은 강칠이 16년 전, 살인누명을 쓰게 됐던 날로 돌아간다. 두려움에 떨고 있던 강칠이 미자에게 전화했지만 미자가 받지 않았던 것. 당시 미자는 강칠의 아버지로부터 강칠을 보호하기위해 전화를 받지 못했던 상황. 강칠은 이를 자신을 버렸다고 오해하게 됐다.

이 때의 상처로 인해 강칠이 출소 후에도 미자와 거리감을 내비쳤었다. 3회에서는 강칠이 통영에 내려와 미자와 함께 생활하면서 노래를 부르며 해묵은 감정을 조금씩 풀어갈 예정이다. 강칠과 미자는 투박함 일상 속에 서로에게 감춰둔 애틋한 모자의 정을 서서히 드러내며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그려낸다.

실제로 촬영장의 정우성과 나문희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친밀해 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나문희와 노래를 함께 부르는 촬영을 마친 정우성은 “나문희 선생님의 타고난 감각으로 편곡도 했다.”라면서 “엄마랑 아들이랑.. 잘 어울리지 않나요? 나문희 사랑해”라고 말하며, 극 중 모자관계의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살인 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남자가 그리는 기적과 사랑이야기를 담는 '빠담빠담'은 오늘(12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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