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대배우' 윤제문 "영화 '놈놈놈'의 이병헌을 패러디 했다"

기사 등록 2016-02-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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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배우 윤제문이 영화 ‘대배우’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윤제문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 제작보고회에서 “‘대배우’에서 영화 ‘놈놈놈’을 패러디 했다. ‘나쁜 놈’에 속하는 이병헌 역할을 했다”며 “원 신 원 컷으로 찍느라 굉장히 힘들게 촬영했다”고 촬영 비화를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배우 역할을 했는데, 뻔뻔하게 연기했다”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또 “극 중 ‘설강식’이라는 이름이 톱배우 설경구, 송강호, 최민식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배우’는 대배우를 꿈꾸는 20년차 무명배우 장성필(오달수 분)이 대한민국 대표감독 ‘깐느박’의 새 영화 ‘악마의 피’의 사제 역할에 캐스팅 되기 위해 일생일대의 메소드 연기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한지민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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