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송승헌 "이영애와 첫 촬영 날, 데뷔하던 때 생각나"

기사 등록 2015-11-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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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송승헌이 이영애와 첫 촬영하던 날 NG를 많이 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11월 30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씨마크 호텔에서는 내년 SBS 하반기 드라마 '사임당:더 허 스토리'(이하 사임당)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송승헌은 "처음 이영애 선배님과 촬영하는 날, 제가 데뷔하던 날이 생각났다. 이영애 선배님이 제 눈을 바라보는데 목이 메이면서 대사가 안나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촬영장면이 사임당에서 화를 내는 신이었는데 화를 내는데 내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서 NG를 많이 냈다. 결국 그 신은 그날 못찍고 뒤로 미뤘다"고 말했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지난 8월부터 촬영에 돌입한 ‘사임당’은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제작되며, 2016년 SBS를 통해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사진 박상아 기자 sanga_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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