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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인물 갈등 최고조..주말극 1위

기사 등록 2012-12-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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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주말극 중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12월 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전국 시청률 35.6%를 기록했다. 이는 22일 방송이 나타낸 29.0%보다 6.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압도적인 차이로 주말극 왕좌를 지켜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우(박해진 분)와 미경(박정아 분)의 이별, 그리고 상우와 호정(최윤영 분)의 결혼이 담겼다. 더불어 서영(이보영 분)을 향한 싸늘한 태도를 유지하는 우재(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말미 서영이 동생 상우의 결혼을 지켜보는 상황에서 한 회가 마무리 돼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같은날 전파를 탄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과 '메이퀸'은 6.7%와 26.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아울러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과 '청담동 앨리스'는 각가 11.8%와 10.3%를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