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시청률 소폭상승..꾸준한 상승세로 ‘무사’ 따라잡나

기사 등록 2011-08-1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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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계백’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은 전국 시청률 1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이 기록한 13.2%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처럼 ‘계백’은 순조로운 첫 방송에 이어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현재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SBS ‘무사 백동수’와의 대결구도가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위제단에게 죽임을 당하는 을녀(김혜선 분)의 모습과 자신의 어머니와 형과 피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백(이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방송 말미 사택비(오연수 분)에게 위제단의 해체를 명하는 무왕의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무사 백동수’는 15.9%, KBS2 ‘스파이 명월’은 8.3%를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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