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유승호, 아버지 죽음에 '충격'

기사 등록 2011-07-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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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유승호(여운)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아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8화에서는 여운(유승호 분)이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자신이었음을 기억해내며 자살 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운은 자신의 아버지 여초상(이계인 분)을 죽인 사람이 누구냐며 천(최민수 분)에게 물었다. 이 물음에 천은 "하늘을 벨 수 있겠냐"며 사도세자(오만석 분)와 조선 제일검 김광택(전광렬 분)을 암시하는 대답을 해 여운에게 오해를 심어줬다.

이후 사도세자를 만난 여운은 기회를 엿보며 살기 어린 눈빛으로 칼을 뽑아들려고 하지만 사도세자는 그럴 사람이 아님을 직감하며 칼을 거둔다.

이어 여운은 김광택을 범인으로 생각해 살기를 품고 그와 함께한 술자리에서 죽이려는 마음을 먹지만 광택과의 대화에서 그 또한 아버지를 죽일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천을 찾아간다.

천을 찾아간 여운은 "사도세자와 김광택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일 사람들이 아니다"며 "누가 내 아버지를 죽였냐"고 묻자 천은 "너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 너 자신이 그 기억을 잊고자 그 부분을 억지로 지웠다”고 말해 여운에게 진실을 일러줬다.

잊었던 기억을 되찾은 여운은 괴로워하며 자신의 칼로 자결을 하려고 하지만 천은 여운을 말리며 "무사는 마음을 다스릴줄 알아야 한다"고 말해 여운의 마음을 다잡는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말미에 동수, 여운, 초립(최재환 분)이 훈련도감에 들어가면서 세 사람의 행보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속보팀 h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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