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정만식, ‘1인 10역 지니’... 등장마다 ‘시선 강탈’

기사 등록 2017-05-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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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이슈데일리 허재성기자] '맨투맨' 박해진의 지니 정만식이 등장할 때마다 화제를 몰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배우 정만식은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에서 국정원 출신 특수부 검사이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의 담당관 이동현으로 활약 중이다.

정만식이 분한 동현은 설우(박해진 분)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위기 때마다 기다렸다는 듯 나타나는 지니 같은 존재. 임무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설우의 뒤에는 늘 동현이 있다. 특히 드라마 속 벨보이부터 간호사, 택배기사, 항공사 기장까지 소화하는 동현의 기가 막힌 변장술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 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악역이나 강렬한 캐릭터를 도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던 정만식의 친근한 변신에 시청자들도 열광했다. 특히 설우와 티격태격하다가도 작전에 들어가면 매서운 면모를 드러내는 두 사람의 브로맨스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본격 2막을 알린 '맨투맨' 8회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순항중이다. '맨투맨' 9회는 오는 1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허재성기자 wwsw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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