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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英 음원차트에 자작곡 올릴 것" 야망

기사 등록 2013-06-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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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개그맨 박명수가 영국 진출 계획을 밝혔다.

박명수는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국 진출 계획, 디제잉을 시작한 계기 등을 전했다.

그는 최근 UMF(Ultra Music Festival)에 G-Park이라는 예명으로 DJ 데뷔무대를 가졌다. MC들은 "DJ도 입방정으로 시작하게 된 것 아니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방송이라는 것이 닥치면 다 한다. UMF가 뭔지 알지도 못하는데 무대 서는 게 꿈이라고 던졌다. 그런데 갑자기 섭외가 왔다. 이런 기회를 안할 수가 없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디제잉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 박명수는 "지금 내 노래를 리메이크 하고 있는데 그걸 영국 차트에 올릴 것"이라며 영국 진출 계획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내가 노래 믹스를 못하면 사람들이 다 안다. 실력을 쌓고 노래를 잘 만들어서 영국차트에 올려 태극기를 흔들 것"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덧붙였다.

이날 '라디오 스타'에는 박명수 외에 구준엽, 돈스파이크 등이 출연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