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향기'이동욱, '지욱앓이'로 인기몰이

기사 등록 2011-08-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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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이동욱이 '여인의 향기'를 통해 시크한 매력을 보이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동욱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에서 김선아(이연재 분)를 향해 "너 때문에 미칠 것 같으니까"라는 고백을 해 여성 시청자들을 '지욱앓이'에 빠지게 했다.

극중 이동욱은 김선아를 따라 간 탱고학원에서 어설픈 춤 동작을 펼치는 모습과 더불어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그를 향한 그윽한 눈빛을 보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 그는 김선아에게 마음이 가지만 서효림(임세경 역)과의 정략결혼을 해야만 하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분노를 연기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여인의 향기' 제작사 측은 "이동욱은 까칠한 연기 뿐아니라 사랑에 자유롭지 못한 재벌남의 심리를 잘 표현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인의 향기'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속보팀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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